‘컴백홈’ 광희, 유라인 독립 선언 번복 욕망의 종이인형

입력 2021-05-22 15:12   수정 2021-05-22 15:14

컴백홈(사진=KBS)

KBS 2TV ‘컴백홈’에 출연한 광희가 이용진에게 숨겨왔던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 8회가 오늘(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여덟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2세대 아이돌의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의 청담동 숙소에 돌아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광희가 ‘컴백홈’에서 유재석의 왼팔과 오른팔을 담당하고 있는 이용진과 이영지를 향한 허심탄회한 속내를 공개했다. 한때 광희가 유라인에 발을 담갔다가 독립을 선언한 이력이 있는 바. 새로운 유라인을 향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 가운데 광희는 이용진과 ‘샵동기’라고 밝히면서 “아기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그도 잠시 “선물했던 이유가 ‘재석이 형한테 다가가지 말라’는 신호였다”며 이용진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흑심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광희는 조세호, 남창희, 양세형, 양세찬, 하하 등이 모인 ‘유재석 없는 유라인 단톡방’의 존재를 공개했다. 광희는 “단톡방에서 ‘너네가 어떻게 했길래 이용진이 차고 들어갔냐’, ‘앞으로 이용진 보면 압박 수비로 눌러라’ 등 말들이 많았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광희는 “사실 우리가 딴 사람을 누르고 있었다. 잘못 누른 사람은 이진호”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광희는 유재석의 ‘예능 딸’ 이영지에게 대한 속마음도 가감없이 드러냈다는 후문. 특히 광희는 이영지의 유라인 입성에 질투를 드러내는 한편, 뜻밖의 호감 표현으로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이에 유재석과의 재회로 인해 다시금 욕망에 눈을 뜬 광희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 2TV ‘컴백홈’ 8회는 오늘(2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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